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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 동안 피어나는 일곱 빛 약속(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by 나만의 여행하고 싶어요 2025. 9. 22.

목차

🌸 축제 정보와 개최 시기 — 일곱 빛 천일홍, 가을을 물들이다 🎉 주요 행사 프로그램 — 메인·부대·참여 프로그램 총정리 💡 관람 & 사진 팁 — 동선·주차·포토스팟·드레스코드·배리어프리 🌆 함께 즐길 추천 관광 — 미술관·카페·둘레길 코스

🌸 축제 정보와 개최 시기 — 일곱 빛 천일홍, 가을을 물들이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일명 ‘글로브 아마란스(Globe Amaranth)’라 불리는 천일홍을 주인공으로, 가을 정원의 컬러 팔레트를 한자리에 펼치는 대표 플라워 페스티벌입니다. 2025년 축제는 9월 26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무대는 경기 북부의 꽃 명소 양주 나리농원. 축제 슬로건은 “천일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빨강·분홍·보라·하양·연보라·핫핑크·버건디 등 다채로운 색의 천일홍마다 서로 다른 꽃말을 담아, 사랑·우정·행운·치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천일홍은 건조해도 색이 오래 남아 ‘천일(千日)’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기념일·웨딩·졸업을 상징하는 플라워 소재로도 널리 쓰이죠. 축제장에서는 천일홍뿐 아니라 코스모스, 핑크뮬리, 국화, 사루비아, 금계국20여 종이 넘는 가을꽃이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습니다. 구릉을 따라 이어지는 꽃길, 포토존과 전망 데크, 잔디 피크닉 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걷고-머물고-찍는’ 리듬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양주 나리농원의 강점입니다.

핵심 요약 — “일곱 빛 천일홍이 가을의 시간을 천일처럼 길게 늘려 준다. 걷는 순간마다 사진이 되고, 사진은 다시 여행의 기억이 된다.”
기간: 2025-09-26 ~ 28 장소: 양주 나리농원(경기 북부) 컨셉: 꽃밭 관람 · 퍼레이드 · 공연 · 체험 이동: 수도권 1시간 내외 접근성

※ 운영시간·입장료·주차·교통 통제 등 세부 안내는 행사 주간 공식 공지를 확인하세요. 혼잡 시간대(토·일 11:00~16:00) 분산 방문 권장.

🎉 주요 행사 프로그램 — 메인·부대·참여 프로그램 총정리

① 메인 프로그램: 꽃밭·퍼레이드·공연의 3막

  • 꽃밭 관람: 천일홍 대군락·테마가든·전망데크 루프. 구역별 색 대비를 살린 동선으로, 가족·연인·친구 누구에게나 포토 성지.
  • 플라워 퍼레이드: 플로럴 카트·퍼포머가 꽃길을 순회하는 낮 퍼레이드. 관람객 참여형 미니 행렬 구간이 마련되기도 합니다.
  • 주제공연: ‘일곱 빛 이야기’를 음악·댄스·라이브 페인팅으로 풀어내는 무대. 일몰 직전 골든아워 조명과 어우러져 몰입감↑
  • 제2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 장르 불문 스트리트 뮤지션들의 하이라이트. 관객 투표와 심사 점수 합산 방식(운영 방식은 현장안내 참조).
  • 힐링콘서트: 어쿠스틱·재즈·포크 중심의 저녁 공연. 잔디 피크닉형 좌석으로 휴식 같은 음악회.

② 부대 프로그램: ‘보는 꽃’에서 ‘참여하는 꽃’으로

  • 플라워 패션쇼: 드라이플라워·생화 오브제를 활용한 의상 퍼포먼스. 런웨이 포토타임 운영.
  • K-POP 댄스공연: 지역 동아리·댄스크루가 선보이는 하이텐션 스테이지.
  • 보이는 라디오: 축제 에피소드, 사연 신청곡, 플로리스트 토크 등 현장과 실시간 교감.
  • 천일홍 퀴즈대회: 꽃말·품종·보존 팁 등 생활지식 퀴즈. 소정의 기념품 증정.
  • 가족영화 상영: 노을 이후 가족 친화 상영회(돗자리·담요 지참 추천).

③ 소비자 참여·체험: 손끝에서 피는 ‘나만의 꽃’

  • 천일홍 플라워 크래프트: 드라이 미니부케·리스·프리저브드 캡슐 만들기.
  • 가족단위 체험: 스탬프 투어, 아이 플라워 컬러링, 향주머니 만들기.
  • 홍보관 & 먹거리 부스: 지역 로컬푸드·디저트 트럭·플로럴 드링크. 제로웨이스트 컵 대여 부스(운영 시) 이용 권장.
하이라이트 루트(3시간 압축) — 전망데크 포토(20′) → 플라워 퍼레이드(30′) → 크래프트 체험(30′) → 버스킹 결선 하프(30′) → 힐링콘서트(40′) → 가족영화/야간 포토(30′).

💡 관람 & 사진 팁 — 동선·주차·포토스팟·드레스코드·배리어프리

① 언제·어디로 — 혼잡을 이기는 동선 설계

  • 입장 타이밍: 혼잡 피하려면 평일 또는 축제일 아침 9~10시, 혹은 오후 4시 이후 추천. 일몰 전후(매직아워)가 사진 최적.
  • 주차/교통: 행사장 인근 주차장은 피크 타임 혼잡. 외곽 주차 → 셔틀/도보 조합이 쾌적.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접근 가능.
  • 동선: 입구(지형 순응형 길) → 테마가든(색 대비) → 전망데크(파노라마) → 잔디존(피크닉) → 메인스테이지(공연)로 한 바퀴.

② 포토스팟 — 색 대비·원근·피사체 연출

  • 전망데크: 꽃밭 파노라마 + 하늘선. 광각(0.5x)로 패턴 강조, 인물은 삼분할 구도.
  • 컬러 레인보우 라인: 빨강→보라→분홍 구간을 대각선으로 배치해 원근감을 살리면 ‘끝없이 펼쳐지는’ 느낌 연출.
  • 플라워 문(아치): 역광 실루엣, 매직아워 노출 -0.3EV로 색 깊이 살리기.
  • 클로즈업: F2.0~2.8 보케로 천일홍 구슬결 표현, 흰 의상·라탄 소품으로 대비 강화.
  • 가족샷: 잔디존 삼각 스툴·돗자리 사용, 셀프 삼각대 타이머 3연사.
  • 야간: 노이즈 방지를 위해 ISO 400~800, 스마트폰 야간모드+손지지(난간·의자).

③ 드레스코드 & 준비물

  • 의상: 화이트/파스텔 톤이 꽃색과 조화. 체크·스트라이프는 과한 패턴 충돌 주의.
  • 소품: 라탄백·스트로햇·스카프·우드 소품이 자연광과 잘 맞음.
  • 준비물: 돗자리(방수), 양산 또는 캡, 휴지·물티슈, 손세정제, 보조배터리, 미세먼지 마스크(풍량 많은 날 대비).

④ 안전·편의·친환경

  • 꽃밭 보호: 꽃밭 경계선 벗어나지 않기, 삼각대는 데크·길 위에만.
  • 기상: 초가을 일교차 큼. 얇은 가디건·바람막이 지참.
  • 친환경: 다회용 컵/수저 사용, 분리배출 스테이션 이용. 꽃을 꺾거나 가져가는 행위는 금지.

⑤ 배리어프리(유모차·휠체어·어르신)

  • 데크/완만 경사 위주 동선 선택, 모래·잔디 깊은 구간은 우회.
  • 좌석형 관람은 출입구에서 30~50m 이격 지점이 안전·편의 균형 우수.
  • 화장실·휴식존 위치를 먼저 체크, 60~90분마다 휴식 루틴 권장.
가족 추천 코스(2.5시간) — 컬러라인 포토(20′) → 크래프트 체험(30′) → 버스킹 관람(30′) → 잔디 피크닉(40′) → 힐링콘서트(30′) → 야간 포토(20′).

🌆 함께 즐길 추천 관광 — 미술관·카페·둘레길 코스

코스 A | “꽃 & 미술” (반나절)

  1. 양주 나리농원 오전 포토 투어
  2. 미술관 나들이 — 지역 공공미술관·전시 공간 방문
  3. 카페 타임 — 정원형·루프탑 카페에서 디저트

코스 B | “둘레길 & 로컬맛” (하루)

  1. 둘레길 산책 — 평지 위주 코스 선택
  2. 축제장 크래프트·공연 즐기기
  3. 로컬푸드 — 두부·순두부, 지역 농산물 직거래

코스 C | “감성 드라이브” (노을)

  1. 전망 스폿 — 골든아워 하늘빛 감상
  2. 야간 공연 — 힐링콘서트로 마무리
  3. 분산 귀가 — 혼잡 시간대 이후 이동
작은 팁 — 꽃밭은 바람에 표정이 달라집니다. 오전은 또렷한 색, 오후는 부드러운 그림자, 매직아워는 낭만적인 실루엣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