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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꽃 페스타 (가평, 꽃축제, 가을)

by 나만의 여행하고 싶어요 2025. 8. 27.

경기도 가평 북한강 위에 떠 있는 섬, 자라섬이 가을이면 온통 색색의 꽃물결로 물듭니다. 2025.09.13 ~ 2025.10.12 한 달 동안 열리는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는 테마별 꽃정원, 공연과 전시, 생태·업사이클링 체험, 지역 농특산물 마켓, 반려견 놀이터까지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하루 종일 머물며 쉬고 놀기 딱 좋은 가을 대표 정원 축제입니다. 전기관람차와 포토존, 넓은 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초행도 편하고,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래에서 축제 핵심 정보, 관람 동선·팁, 그리고 함께 즐기면 좋은 가평·북한강 주변 여행코스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축제명 :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 2025.09.13 ~ 2025.10.12 (가을 시즌)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자라섬 남도 일대

이용요금 : 유료 · 7,000원 (입장 후 5,000원 지역화폐 환급)

메인테마 :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

대표프로그램 : 테마별 꽃정원 힐링 도보투어 · 전시(국화·야생화) · 공연(밴드·버스킹) · 생태/업사이클링 체험 · 농특산물 마켓 · 반려견 놀이터 · 전기관람차

축제정보와 개최시기: 가을 정원의 절정, 자라섬 남도에서 만나는 꽃의 바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봄(5~6월), 가을(9~10월) 두 시즌 운영되지만, 특히 가을 시즌(2025.09.13~10.12)은 국화·야생화·가을초화가 한데 어우러져 컬러 대비가 선명하고, 하늘이 높고 맑아 사진 컨디션이 탁월합니다. 가평읍에서 가까운 자라섬 남도로 진입하면 꽃길을 따라 자연스레 걷기 좋은 순환 동선이 이어집니다. 메인 정원은 테마별로 분리되어 있어 초행자도 표지판만 따라가면 모든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 형태는 입장권 구매 후 섬 내부 정원과 공연/전시/체험 구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입장 시 제공되는 지역화폐 환급 혜택(5,000원)은 축제장 내 푸드존·로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부담을 낮춰 줍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체험 부스에서 소소한 만들기를, 어른은 지역 농특산물과 카페를 즐기는 등 세대별 취향에 맞춘 동시 만족이 가능하죠.

방문 추천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초반(9월 3주차)은 꽃의 상큼한 발색과 갓 조성한 정원의 단정함이 매력적입니다. 중반(9월 말~10월 초)은 볼륨감이 최대치로 올라 포토존 완성도가 높고, 황금빛 오후의 역광이 사진 퀄리티를 끌어올립니다. 후반(10월 둘째 주)에는 국화 전시의 성숙미가 돋보이며, 낙엽 색감이 더해져 한층 깊은 가을 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말 오후는 혼잡하니 평일 오전 또는 주말 개장 직후 입장을 추천합니다.

접근/주차는 자차가 가장 편리하며, 가평역·가평터미널을 경유한 버스 이용도 가능합니다. 축제장 인근에 임시주차장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보행자 안전 유도를 위한 안내 인원도 배치됩니다. 유모차/휠체어 관람은 주요 동선이 평탄화되어 비교적 수월하나, 잔디·흙길 구간이 있어 바퀴가 큰 제품을 권장합니다.

포토 스폿은 테마정원 입구 아치, 강변을 배경으로 한 구절초/코스모스 길, 대형 구조물(프레임/벤치/문구 조형물) 주변이 핵심입니다. 햇빛이 부드러운 오전 9~11시해지기 전 1시간(골든아워)에 가장 빛이 좋습니다. 바람이 많은 날엔 머릿결/의상 디테일이 흐트러질 수 있어 모자 또는 집게핀을 챙기면 유용합니다.

먹거리/편의는 축제장 내 푸드트럭, 로컬마켓, 쉼터를 활용하세요.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놀이터가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 하네스/리드줄 매너만 지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꽃 훼손 금지 등 기본 에티켓은 필수입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이라 가벼운 겉옷과 텀블러, 휴대용 손소독제를 챙기면 체력 보존에 도움됩니다.

티켓/환급: 입장권은 7,000원, 입장 후 5,000원 지역화폐 환급으로 현장 체감가는 낮아집니다. 가족 단위라면 마켓에서 간식/음료, 소품 구입에 알뜰히 활용해 보세요. 현금/카드 모두 준비하면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요행사 소개와 관람팁: 테마정원 도보투어부터 공연·전시·체험까지

① 메인 프로그램: 테마별 꽃 정원 힐링 도보투어
축제의 심장은 단연 테마정원입니다. 코스모스·구절초·국화·야생화가 시즌 컨디션에 맞춰 배치되고, 컬러 블록과 높낮이를 활용한 레이어링 연출로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그림”이 나옵니다. 권장 동선은 입구 아치 → 메인 정원(스펙트럼 존) → 강변 산책길 → 포토존 광장 → 쉼터 순서. 휴식과 사진, 체험을 고르게 섞어 한 바퀴 도는 데 1.5~2시간 정도 잡으면 여유롭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중간중간 그늘 쉼터와 물 보충 포인트를 체크하고, 팀 단위라면 포토존 앞에서 3~5컷 룰(3컷 이상 촬영 금지)을 지켜 다음 팀에게 배려를 건네면 모두가 쾌적합니다.

② 부대 프로그램: 공연·전시
무대에서는 밴드·버스킹이 시간대별로 이어지고, 주말에는 관객 참여형 리듬 이벤트가 열립니다. 전시는 국화 조형, 야생화 컬렉션, 가을초화 분경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원 아이디어를 얻기 좋습니다. 공연 라인업은 현장 게시판/안내 리플릿을 확인해 관심 구간에 맞춰 동선을 조정하세요. 공연 직전 10분 전에만 이동해도 무리 없이 관람 가능하지만, 인기 팀은 앞줄이 빨리 차니 20분 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③ 참여 프로그램: 생태·업사이클링 체험, 로컬 마켓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태 관찰(씨앗, 토양, 곤충)을 비롯해, 페트병·폐지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만들기가 진행됩니다. 완성 작품은 포토존에서 작품샷을 남기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교육적이면서도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가평 잣을 활용한 과자/빵/유제품, 수제청, 로컬 벌꿀 등을 만날 수 있어 선물 구매에 제격입니다. 지역화폐 환급분을 여기서 알뜰하게 쓰면 가계부도 가벼워집니다.

④ 기타 운영: 전기관람차·쉼터·포토존·반려동물 놀이터
넓은 축제장을 빠르게 순환하는 전기관람차는 아이·어르신 동반 시 체력 세이브에 큰 도움을 줍니다. 중간중간 그늘 쉼터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고, 대형 포토프레임·문구 조형물이 설치되어 인증샷 포인트를 찾기 쉽습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 기준으로 안전펜스가 마련되어 있어 에너지 발산 후에는 차분하게 관람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현장 꿀팁 10
1) 입장 직후 메인 정원보다 강변 산책길부터 선점하면 한적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2) 오후 3~4시 역광 대비를 고려해 노출+1/3 스탑, 흰 셔츠/린넨 원피스가 색 대비를 살립니다.
3) 단체 관람은 앞서 화장실·물 보충 포인트를 체크하고 구역별 집결 시간을 맞춰 이동하세요.
4) 전기관람차는 첫차·막차 시간을 확인하고, 기다림이 길면 정원 반대편부터 도보 관람으로 전환합니다.
5) 체험부스 결제는 지역화폐+카드 병행 준비. 잔돈·대기시간을 줄입니다.
6) 바람 많은 날은 모자/집게핀/헤어스프레이, 해 진 뒤엔 가벼운 니트 필수.
7) 반려견은 리드줄 상시 착용, 급수·배변 에티켓 지키면 모두가 편합니다.
8) 영상 촬영은 가로/세로 혼합으로, 세로는 릴스·숏폼, 가로는 브이로그 편집에 유리합니다.
9) 포토존 대기 시 3컷 룰과 뒤 팀 배려는 필수 매너입니다.
10) 비 오는 날은 방수슈즈/우비, 카메라엔 간이 레인커버(지퍼백 대용)로 대비하세요.

축제와 함께할 추천 관광: 남이섬·아침고요수목원·제이드가든 완벽 루트

자라섬 꽃 페스타를 중심으로 하루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확장해 보세요. 북한강을 따라 자연·정원·감성 카페가 풍성하고, 이동 거리가 짧아 동선 낭비가 적습니다.

[당일치기 코스 A] 자라섬 꽃 페스타(오전) → 가평 레일바이크(낮) → 남이섬 산책(오후 늦게) → 북한강 카페/저녁
포인트: 오전에 정원/포토 위주로 즐기고, 점심 이후 레일바이크로 강변 바람을 맞으며 개운하게 리프레시. 석양 시간대 남이섬으로 넘어가 은행나무/단풍길을 걸으면 가을 무드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코스 B] 자라섬 꽃 페스타(오전) → 제이드가든 수목원(오후) → 청평호 전망 카페 → 가평 잣 요리 저녁
포인트: 유럽식 정원미가 돋보이는 제이드가든은 플로랄 백드롭과 석조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어 인물사진에 강력합니다. 저녁엔 잣 떡갈비·잣 막걸리 등 지역 특산 메뉴를 곁들이면 여행의 완성.

[1박 2일 감성 루트]
Day 1 — 자라섬 꽃 페스타 → 가평 읍내 브런치 →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테마 산책·공연) → 청평호 유람선/전망 카페 → 숙박(북한강 리버뷰 펜션)
Day 2 — 아침고요수목원(개장 직후 한적한 산책) → 용소폭포(숲길 트레킹) → 가평 로컬마켓(기념품) → 귀가
: 짐은 숙소 체크인 전 펜션·호텔 보관을 요청하고, 차량은 주차가 편한 카페/전망대 위주로 설계하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포토·카페 스폿
북한강 드라이브 라인: 강 건너 산등성이와 수면이 겹치는 파노라마 뷰, 노을 시간대 추천.
리버뷰 카페: 루프탑/전망데크가 있는 곳을 고르면 가을 하늘+수면 반사를 동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남이섬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길: 인물과 배경의 스케일감을 살리려면 24~35mm 광각 구도 활용.
제이드가든 아치/온실: 유럽풍 오브제가 많아 드레스/플로럴 원피스와 궁합이 좋습니다.

먹거리 가이드
가평의 명물 을 활용한 디저트/빵, 소시지·떡갈비, 수제 청을 맛보세요. 드립커피와 페어링하면 가을철 입맛에 잘 맞습니다. 축제장 내 푸드트럭은 간편식 위주, 읍내는 식사 라인업이 다양하니 점심은 축제장, 저녁은 읍내/강변 전략으로 동선을 짜면 주차·대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시니어·반려동물 동반 체크리스트
— 유모차/휠체어: 평탄 구간 위주 동선 설정, 흙길에는 큰바퀴 권장.
— 반려견: 하네스·리드줄·배변용품, 물그릇·보냉 텀블러 준비.
— 휴식: 90분마다 그늘 쉼터에서 10분 휴식, 당분·수분 보충으로 컨디션 유지.
— 안전: 해 질 무렵 체온 저하 대비 얇은 겉옷, 아이는 반사 스티커 부착 권장.

결론“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이라는 주제처럼, 자라섬 꽃 페스타는 가을의 색과 향, 그리고 여유를 한데 모읍니다. 2025년 가을(9.13~10.12) 한 달 동안, 테마정원 도보투어·공연·전시·체험·로컬마켓·반려견 놀이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가을 페스타. 환급형 티켓으로 합리적으로, 전기관람차와 완성도 높은 포토존으로 편하게, 남이섬·아침고요수목원·제이드가든 등 주변 여행지와 함께 하루/1박 2일 코스로 확장해 보세요. 지금 일정표에 표시하고, 최고의 가을 사진을 자라섬에서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