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가을 미식의 정수, 제30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2025.08.22 ~ 2025.10.20까지 충남 홍성군 남당리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우리 천일염과 함께하는’이라는 부제처럼 지역 특산 천일염과 어우러진 대하(민물새우)의 풍미를 중심으로, 맨손 대하잡이 체험, 대하 요리·시식, 무대 공연과 야시장까지 풍성한 미식·체험 프로그램이 한 달여간 이어지는 지역 대표 축제입니다. 아래에서 축제 핵심정보, 주요행사와 관람 팁, 주변 관광·먹거리 코스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축제명 : 제30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 (우리 천일염과 함께하는)
기간 : 2025.08.22 ~ 2025.10.20
장소 : 충남 홍성군 남당리 남당항 일원
주요내용 : 대하잡이 체험·대하까기 대회·야시장·맨손대하잡이·낙조 감상·공연(가수 초청)·천일염 연계 먹거리
대표 공연 : 유명 가수 초청 무대(예: 김희재, 마이진 등), 홍성문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볼거리·부대 : 바닥분수쇼, 다채로운 야시장(로컬 해산물·간식), 체험부스(천일염 체험 등)
축제정보와 개최시기: 남당항의 풍미와 낙조, 길게 즐기는 가을 미식 시즌
홍성 남당항은 풍부한 어족 자원과 맑은 수질로 서해안 가을 먹거리 중 ‘대하’의 대명사로 꼽히는 장소입니다. 2025년 제30회 대하축제는 8월 말~10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긴 축제 기간을 통해 초가을부터 한가을까지 이어지는 대하 시즌을 폭넓게 포괄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남당항 일대는 대하 직판·체험·시식 존과 공연·야시장 구역으로 구획되어, 방문객이 맛과 체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우리 천일염’과의 연계가 특징입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이용한 조리 시범, 소금·가공품 전시, 천일염을 활용한 요리 코너가 마련되어 대하 본연의 담백함을 살리는 방식으로 소비자 체험을 강화합니다. 또한 해질녘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를 즐기기 좋은 시간대에 다양한 포토존과 야외 공연이 집중 배치되어 있어, '맛'과 '경관'을 함께 즐기는 일정 구성에 최적입니다.
방문 추천 시기는 대하의 풍미가 깊어지는 9월 초중순~10월 초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주말은 현장 체험 및 시식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평일 오전이나 주말 이른 시간(오전)을 노리면 한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는 시간대(해질무렵, 밤)에는 얇은 겉옷을 준비하세요.
주요행사 소개와 관람팁: 맨손 대하잡이부터 스타 공연·야시장까지
① 메인 프로그램 — 대하잡이 체험·대하까기대회
맨손 대하잡이 체험은 남당항 갯벌·안전 구역에서 진행되며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인기입니다. 대하까기대회는 참가자의 손기술과 속도감을 겨루는 이벤트로 관객의 호응이 크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지역 특산품이 수여됩니다.
관람·참여 팁 : 맨손체험 참여 시 물·흙이 묻을 수 있으므로 여벌옷·비치타월·방수 가방을 챙기세요. 안전요원 지시를 준수하고, 갯벌 진입 전 발목 보호(장화 권장)를 확인하세요. 대회 참가를 원하면 사전 접수 여부와 참가 연령·안전 수칙을 미리 확인하세요.
② 공연프로그램 — 정상급 가수 초청·홍성문화공연·관광객 노래자랑
축제 기간에는 당일·주말 메인무대에서 대중가수 초청 공연과 지역 문화공연이 번갈아 무대를 꾸밉니다. 관광객 노래자랑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되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관람 팁 : 인기 가수 공연은 관객이 몰리므로 무대 전 미리 자리를 잡고 음료·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편합니다. 저녁 공연의 경우 주차·귀가 시간까지 고려해 스케줄을 짜세요.
③ 볼거리·부대행사 — 바닥분수쇼·야시장·천일염 체험
바닥분수쇼는 어린이 가족 관람객의 즐거움 포인트이며, 야시장에서는 신선한 대하 구이·꽃게·새조개·쭈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과 로컬 푸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천일염 관련 전시·체험부스에서는 소금 제조 과정과 소금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장 꿀팁 12
대하 체험은 빨리 마감되므로 사전접수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갯벌 체험 시 장화·물티슈·여벌옷 필수.
대하 구이는 현장에서 바로 먹되 뜨거우니 조심히 다루세요.
인기 공연 전엔 화장실·주차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세요.
어린이용 물놀이·분수 구역에서는 보호자 상시 관찰.
야시장은 카드·간편결제와 현금 모두 준비하면 편리.
해질녘은 포토타임, 노을 사진을 찍기 좋은 시간대(오후 5~6시 권장).
바람이 강한 날에는 모래·비산물에 대비한 얇은 점퍼·모자 고정장치 권장.
쓰레기 분리수거·해양 쓰레기 배출 금지 등 환경보호 매너 준수.
대하나 해산물을 포장해 가져갈 경우 아이스팩·보냉백 준비.
반려동물 동반 규정은 행사 공지 확인(일부 구역 출입 제한 가능).
행사 일정·출연진 변경 시 공식 안내(홍성군·축제 공식 채널) 확인.
축제와 함께할 추천관광·먹거리: 남당항 주변 슬로우푸드 루트
남당항 방문을 축제로만 끝내지 말고 인근 관광·맛집을 함께 연결하면 하루가 풍성해집니다. 아래 추천 코스는 당일치기·1박2일 모두 활용 가능한 루트입니다.
[당일치기 코스]
남당항 도착 → 오전 맨손대하잡이(체험) → 현장 대하구이 점심 → 오후 야시장·천일염 체험 및 선물 구매 → 해질녘 낙조 감상 → 저녁 공연 관람 → 귀가
[1박2일 코스]
Day 1 — 오전 출발 → 남당항 축제·체험(점심: 대하·해산물) → 주변 갯벌 산책·포토타임 → 숙박(홍성·서천·예산 인근 펜션/민박)
Day 2 — 아침: 인근 어시장·로컬 카페 → 홍성 남당리 해변·전망대 산책 → 지역 특산품(천일염·젓갈·건어물) 구매 → 귀가
근교 추천 스팟
— 홍성 남당리 낙조 포인트 : 해가 질 때 붉게 물드는 서해 수평선 풍경.
— 서해안 갯벌 체험장 : 갯벌 생태 관찰 및 체험(사전 예약 권장).
— 로컬 맛집 : 대하구이 전문점, 해산물 백반집, 천일염을 활용한 젓갈·반찬 전문점.
— 홍성 지역 박물관/전시 : 지역 역사·어업 관련 전시 관람.
먹거리 가이드
— 대하 구이: 소금구이(천일염)로 대하 본연의 단맛과 향을 살려 즐기세요.
— 해산물 세트: 꽃게·새조개·쭈꾸미를 곁들인 세트 메뉴 추천.
— 로컬 디저트: 해안가 카페의 시원한 디저트와 함께 소화여유를 가지세요.
— 기념품: 천일염·젓갈·건멸치 등 포장·택배 서비스 활용 가능 여부 확인.
결론 — 남당항 대하축제는 ‘맛(대하)·체험(맨손잡이)·경관(낙조)’의 조합으로 서해안 가을 미식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천일염과 함께하는 조리 시연과 체험, 스타 공연과 야시장까지 더해진 한 달여의 축제 기간 동안 원하는 일정에 맞춰 여유롭게 방문하면, 남당리 대하의 참맛과 지역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세부 일정·참가 접수·안전수칙은 행사 공식 채널 및 홍성군 공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