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5.09.24.(수) ~ 09.28.(일) · 장소: 천안종합운동장 일원 · 주최: 천안문화재단

한 줄 요약 · 매년 80만+ 관객이 찾는 국내 대표 춤 축제! 낮에는 거리퍼레이드·전통춤 경연, 밤에는 글로벌 댄스 콘테스트·야간 라이브와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5일간의 초대형 페스티벌입니다. 본 가이드는 일정 이해, 좌석·동선 공략, 촬영·주차 팁, 그리고 천안·아산 인근 관광 루트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축제 정보와 개최 시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춤’이라는 보편 언어로 세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대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로 성장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었고, 2020년부터는 명예문화관광축제 타이틀을 획득하며 상징성과 완성도를 공인받았습니다. 2025년 축제는 9월 24일(수)부터 9월 28일(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도심 접근성과 넓은 광장 구성 덕분에 대규모 관람객 동선이 매끄럽습니다.
축제의 철학은 간단합니다. “누구나 무대 위의 주인공”. 전문 무용수와 생활댄서, 지역 동아리, 외국 공연단, 가족팀까지 한 공간에서 서로의 리듬을 나눕니다. 낮에는 시민 퍼레이드와 전통춤·퓨전 국악이, 밤에는 K-댄스·월드 댄스 콜라보와 미디어아트 야간공연이 이어지며, 운동장 내부 메인 스테이지·보조 무대·야외 라운지 스테이지가 시간대별로 릴레이 운영됩니다.
가을 후반부로 가는 9월 마지막 주는 야외 활동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천안의 평균 기온은 저녁에 빠르게 내려가므로 얇은 겉옷을 준비하세요. 주중에는 지역·학생 무대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주말에는 개·폐막 하이라이트, 국제 초청 공연, 불꽃·드론 요소가 집중 배치되는 편입니다.
· 기간: 2025.09.24.(수) ~ 09.28.(일)
· 장소: 천안종합운동장 일원 (메인 스테이지 + 서브 무대 + 야외 퍼레이드 구간)
· 주최: 천안문화재단
· 성격: 전통·현대·월드댄스를 아우르는 대형 복합 공연예술 축제 / 시민·가족 참여형
축제장은 이동 동선이 비교적 단순합니다. 메인 무대 주변에 안내소·의무부스·유실물센터·수유실·물품보관이 배치되고, 외곽에는 푸드존과 굿즈마켓, 체험부스, 지역 관광·문화홍보관이 원형으로 둘러싼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유모차·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경사로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패밀리 방문도 수월합니다.
주요 행사와 관람 팁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프로그램은 크게 퍼레이드·경연·초청공연·체험/마켓으로 요약됩니다. 아래는 현장에서 특히 반응이 큰 라인업 유형과 공략 포인트입니다.
- 개막 세리머니: 대형 합동 퍼포먼스 + 미디어 파사드. 좌석보다 정면 중앙~약간 후방이 전체 구도 촬영에 유리.
- 거리 퍼레이드: 지역 동아리·세계 민속춤 팀 합류. 코스 중간 ‘회전부’가 동작 전환 포인트.
- 전통 & 퓨전 국악무: 부채·장구·태평무, 현대 조명·영상 결합. 셔터속도 1/160~1/250 권장.
- 글로벌 댄스 콘테스트: 힙합/재즈/걸스/EDM 믹스. 음향 스위트 스팟은 FOH 앞 라인.
- 야간 스페셜: 드론/불꽃 콤보일 경우 바람 방향 반대측이 시야 확보에 유리.
- 시민·패밀리 스테이지: 유아·청소년 팀 대거 참여, 낮 타임 힐링 무대.
- 좌석: 메인 스테이지는 중앙 10~20열이 조명/음향 밸런스 좋음. 측면 30°는 무용 동작의 입체감 ↑.
- 렌즈: 광각(24mm)로 전체, 망원(85~135mm)로 동작 클로즈업. 스마트폰은 1x/2x 혼합 촬영.
- 사운드: 소음 민감 아동은 이어캡 지참. FOH 앞 라인은 음악 감상 최적, 스피커 직하방은 피하기.
- 동선: 퍼레이드는 코너·회전 구간이 베스트 포토스팟. 20~30분 전 미리 자리 확보.
- 야간 체감온도: 바람막이·무릎담요·핫팩 준비. 바닥 냉기 대비 작은 매트 유용.
체험·마켓 구역에서는 지역 예술가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즉석 폴라로이드, 흥타령 기념 굿즈(응원 스틱, 스카프, 핀 배지)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대상 댄스 입문 클래스나 리듬게임이 상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가족 관람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푸드존은 지역 맛집 팝업과 퓨전 푸드트럭이 혼합 구성되어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공연 시작 30~40분 전 이른 식사를 권장합니다.
· 유실물은 안내소 일괄 수합 → 폐막 후 일정 기간 보관
· 우천 시 미끄럼 주의, 비치된 방석/우비 수량 한정
· 휠체어/유모차 동반 시 보조 관람 구역 문의
· 반려동물 동반은 행사 공지 기준 확인(소음·혼잡 고려)
교통·주차는 피크 시간(개·폐막, 주말 야간) 혼잡이 큽니다. 행사장 외곽 임시주차 + 셔틀 권장. 자차라면 공연 종료 5~10분 전 이동하거나, 마감 후 20분 대기 후 출차가 심리적/시간적 여유를 줍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막차 시간을 미리 캡처해두면 유용합니다.
함께하면 좋은 주변 관광
공연의 여운은 여행으로 완성됩니다. 천안과 인접 도시를 반나절~1박2일 루프로 엮어 보세요.
- 독립기념관 (천안): 광활한 야외 공원과 상설전시. 야간 경관조명 시즌에는 산책 코스로도 훌륭.
- 천호지·아라리오조각광장 (도심): 산책+현대미술 야외 조각 감상. 해질녘 사진 스폿.
- 유관순열사 기념관 (아산 인접): 역사교육 동반 가족 코스로 추천.
- 온양온천지구 (아산): 공연 관람 후 온천 힐링. 야간 노천탕으로 피로 회복.
- 광덕산/태학산: 가벼운 트레일로 아침 공기 마시기 좋다. 가을 단풍 시즌 인기.
미식 루트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로컬 베이커리), 수제 맥주 펍, 천안냉면/소바류, 곱창·막창 골목 등을 추천. 공연 사이 공백 시간엔 카페 스트리트에서 휴식 후 재입장 동선을 잡으면 체력 관리가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