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79919d55e360f1cc.html 울릉도 섬 전체를 즐기는 일주 코스 추천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울릉도 섬 전체를 즐기는 일주 코스 추천

by 리옹7 2025. 5. 13.
반응형

울릉도 몽돌해수욕장

 

울릉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다와 절벽, 숲과 산이 어우러진 이 작은 섬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일주 코스를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울릉도를 처음 찾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도동항에서 시작해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완벽한 여행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각 지역별 볼거리, 맛집, 교통편, 팁까지 함께 안내드리니 편안한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도동항에서 시작하는 울릉도 여행

울릉도 여행의 출발점은 대부분 도동항입니다. 이곳은 울릉도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다양한 편의시설이 몰려 있는 중심지입니다. 도동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도동 약수터'입니다. 천연 탄산수를 마셔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도동항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도동 옛길 산책로는 약 1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하며,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울릉군청 뒤편에 위치한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이해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식사는 도동항 인근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따개비칼국수'와 '홍합밥'이 인기 메뉴입니다. 맛있게 식사한 후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성인봉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세요. 이곳에서는 울릉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여행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도동항에서는 다양한 렌터카와 버스, 택시 투어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좋아한다면 렌터카를 추천하고, 편안한 이동을 원한다면 투어 버스를 이용하세요. 특히 섬 일주도로는 가파른 길과 좁은 구간이 많기 때문에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동항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섬 일주를 시작할 준비를 하세요. 북쪽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울릉도의 숨은 매력을 하나씩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북부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기

도동항을 출발해 북쪽으로 향하면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로 만나는 명소는 '봉래폭포'입니다. 이 폭포는 울릉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시원한 물줄기와 주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봉래폭포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폭포에 도착할 수 있으며,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나리분지'입니다. 울릉도 유일의 평야 지대인 나리분지는 화산 분화로 형성된 곳으로, 넓은 초원과 소박한 마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나리분지에는 전통가옥 체험, 향토 음식 맛보기, 산책로 걷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먹는 '울릉 약소 고기' 요리는 반드시 맛봐야 합니다. 나리분지를 지나 북쪽 끝으로 이동하면 '천부항'에 도착합니다. 천부항 주변은 조용한 어촌 풍경과 함께, '죽도'라는 작은 섬을 바라볼 수 있어 운치가 넘칩니다. 죽도는 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무인도 탐험 느낌으로 짧은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북부 해안도로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습니다. 파란 바다와 깎아지른 절벽, 곳곳에 피어 있는 야생화들은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입니다. 북부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필요한 간식이나 생수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 중간에는 상점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울릉도는 해가 빨리 지는 편이기 때문에 시간 조절에 유의하며 여행을 즐겨야 합니다. 북쪽 구간을 모두 돌았다면, 이제 서남부로 방향을 틀어 울릉도 최고의 비경을 향해 나아갈 시간입니다.

서남부 비경 탐방 및 일주 마무리

울릉도 서남부 지역은 울릉도의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태하항'과 '추산리 몽돌해변'입니다. 태하항은 소규모 항구지만 근처에 태하등대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경치 좋은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대에 올라서 바라보는 바다와 울릉도의 전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태하등대를 내려와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추산리 몽돌해변'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모래 대신 매끈한 몽돌이 깔려 있는 독특한 해변으로, 파도가 몽돌을 때리는 소리가 인상적입니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며, 해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정리하기에도 좋습니다.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더 가다 보면 '남양항'에 도착합니다. 남양항 주변에는 맛집이 많아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징어회와 회덮밥은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남양항은 또다시 도동항으로 돌아가는 중간지점이기도 하니,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일정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울릉도 일주를 마치기 전, 가능하다면 '성인봉 트레킹'을 추가해보세요.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은 약 2~3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울릉도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동안 울릉도의 다양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바다, 산, 숲, 마을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정까지. 이 모든 것을 느끼고 돌아오는 울릉도 일주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울릉도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 가벼운 마음과 설렘을 챙겨 울릉도의 자연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