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강릉커피, 별빛 아래 향기로 피어나다.”
강릉커피축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주관 커피축제로, 커피도시 강릉의 상징적 행사이자 3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커피문화 축제입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커피가 ‘문화’로 자리 잡은 지금, 이곳에서 당신의 하루가 한 잔의 커피처럼 깊고 향기로워집니다.
축제장은 ‘도심’과 ‘커피거리’로 구분되며, 각 구역별 테마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1) 도심 축제 — 향기로 시작되는 웰컴
- 웰컴커피숍: 방문객을 위한 무료 커피 시음존. 바리스타들의 환영 한 잔으로 강릉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스탬프 랠리: 커피거리 곳곳을 돌며 도장 수집!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과 쿠폰 제공.
강릉 시내 곳곳의 카페들이 참가하여 각기 다른 원두와 로스팅을 선보입니다.
2) 커피거리축제 — 강릉의 심장을 향해
핵심 프로그램
- 별이 빛나는 밤에 — 바닷가 야경 속 커피 버스킹과 미디어파사드 쇼
- 별의별 강릉커피 — 카페 50여 곳이 선보이는 창작 시그니처 커피
- 커피축제 라디오 — 현장 DJ와 커피토크, 실시간 사연 낭독
- 커피놀이터 — 어린이·가족이 함께 즐기는 원두 아트·향기놀이
체험 & 마켓
- 원두상점 — 로스터리 브랜드의 한정 원두, 생두 시연
- 커피용품 전시·판매 — 드리퍼·포트·그라인더 신제품
- 커피크닉 —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피크닉형 시음존
- 100人 100味 — 바리스타 100명이 선보이는 100가지 추출법 시연
감성 콘텐츠
- 커피웨이브 — 음악과 향의 파동이 만나는 감각적 퍼포먼스
- 커피버스킹 — 거리의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공연
- 수공예마켓 — 도자기·패브릭·커피 관련 소품 작가존
- 커피와 인문학 — 커피·철학·문학의 만남 토크 세션
체험존 & 스타존
- 커피체험존 — 핸드드립·라떼아트 클래스(사전예약)
- 커피스타 — 청년 바리스타 경연대회
- 커피축제마켓 — 로컬 브랜드 및 플리마켓
모든 체험 부스는 친환경 다회용컵을 사용하며, 개인 텀블러 지참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3) 부대 프로그램 — 밤이 깊을수록 향은 짙어진다
- 불꽃놀이 — 해변을 수놓는 불빛과 커피향의 만남
- 영수증 이벤트 — 커피 구매 영수증으로 경품 응모
- 대형 케이크 퍼포먼스 — ‘커피와 달콤함’의 상징을 공유하는 오프닝 퍼포먼스
본 축제는 별도 먹거리 부스가 없습니다. 인근 카페·식당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4) 방문 팁 & 추천 코스
3시간 코스
웰컴커피 → 스탬프랠리 → 커피웨이브 → 수공예마켓
짧고 진한 향기의 여행. 강릉 대표 로스터리의 시그니처 블렌드를 맛보세요.
반나절 코스
체험존 예약 → 100人 100味 시연 → 버스킹 관람 → 불꽃놀이
체험과 낭만이 균형 잡힌 코스입니다.
하루 코스
도심 웰컴존 → 커피거리 순회 → 라디오 참여 → 인문학 토크 → 불꽃 피날레
강릉의 바다, 커피, 음악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일정입니다.
5) 강릉, 커피의 도시가 되기까지
강릉은 1980년대부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던 바리스타들이 모여 전국 최초의 ‘커피거리’를 형성했습니다. 안목해변을 따라 이어진 이 거리에는 지금도 100여 개의 개성 있는 카페가 늘어서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풍경이 곧 ‘강릉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커피축제는 이러한 강릉의 커피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커피를 매개로 사람과 지역, 감성이 교류하는 축제입니다.
6) 접근성 · 교통정보
대중교통
- 강릉역에서 셔틀버스 운행(10~15분 간격)
- 시내버스: 202, 203, 206번 → 안목해변 하차
자가용
- 임시주차장: 강릉시청, 강릉아트센터 인근
- 야간에는 커피거리 해변공원 임시주차 가능
기타 편의
- 의무실·수유실·휴게존 상시 운영
- 휠체어/유모차 대여 서비스
- 다회용컵 세척소 운영
7) 맺음말 — 향으로 이어지는 추억
커피 한 잔의 온도는 단순한 맛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기억의 매개입니다. 강릉커피축제 2025는 그 따뜻한 온도를 도시 전체로 확장시키는 축제입니다. 별빛 아래에서 커피 향이 흩날리고, 음악이 흐르고, 바다가 숨 쉬는 밤. 별의별 강릉커피가 당신의 일상에 남을 또 하나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모이는 가을, 향기로 가득한 강릉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