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가 사랑하는 필리핀의 스쿠버 다이빙
필리핀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따뜻한 기온 덕분에 세계의 여러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맑고 따뜻한 바다, 다양한 해양 생물, 비교적 저렴한 비용덕분에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리핀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로 꼽습니다. 세부, 보홀, 보라카이, 두마게티, 팔라완등 한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큰 장점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올 한 해 필리핀에서 다이빙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다이버가 사랑하는 필리핀 스쿠버다이빙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세부
세부는 가장 유명한 필리핀 여행지 중 하나이며, 스쿠버다이빙의 천국입니다.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가 있고,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부 주요 다이빙 포인트
- 힐루뚱안(Hilutungan) : 막탄섬에서 40분 거리 당일코스로 좋습니다. 산호 정원은 너무 아름다워 신의정원이라 불립다.
- 날루수안(Nalusuan) : 섬 주변은 보호구역으로 블루스폿 스팅레이, 빅아이트레발리, 트럼펫 피쉬, 스내퍼 ,거북이,오리등을 볼 수있습니다. 아름다운 산호가 있습니다.
- 모알보알(Moalboal) : 세부에서 90km 떨어진 곳에 있는 다이빙의 성지, 해양 천국에서 바다거북이와 정어리 떼를 볼수 있습니다.
- 말라파스쿠아(Malapascua) : 세부섬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100% 환도상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포인트입니다.
- 두마게티(Dumagetti) : 세부섬 남쪽 네그로섬에 있는 다이비의 성지로. 잭피쉬, 바라쿠타,대형트레발리, 연산호,경산호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는 인천과 부산에서 직항 있어 접근성이 좋아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세부 근처에는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가 산재하고 각종 액티비티을 즐길 수 있고 물가가 저렴해서 더욱 매력적인 곳입니다.
2. 보홀 - 자연 그대로의 섬
발리카삭 초콜릿힐등 로복강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보홀 주요 다이빙 포인트
- 발리카삭(Balicasag) : 필리핀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수심 수온 조류가 매우 안정적이어서 다이빙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돌고래와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 입니다.
- 카빌라오(Cabilao) : 보홀의 북쪽 인상적인 산호가있고 벽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바라쿠타 빅그루퍼 바다뱀등을 볼 수있습니다.
- 팡글라오(Panglao) : 알로나비치 근처의 포인트로 칼라피얀 난파선 포인트가 있습니다.
3. 팔라완
팔라완은 깨끗한 자연 환경, 에메랄드빛 바다와 석회 암벽이 유명합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세7대 자연경관인 자하강 국립공원, 사방비치도 팔라완에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난파선 다이빙부터 대형 해양 다이빙과 다이빙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팔라완 주요 다이빙 포인트
- 코론 난파선 다이빙 :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의 공격으로 침몰한 일본 함대를 둘러보는 난파선 다이빙이 최고의 코스입니다.
- 투바타하 리프(Tubbataha Reef) : 팔라왼과 네 그로스 섬 사이 술루해(Sula Sea)의 섬 2개로 구성된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으로 1년에 4~6월 3달만 개방합니다. 투바타하 리프는 북쪽 환초, 남쪽 환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범프헤드, 상어, 바라쿠다, 나폴레옹 피쉬들을 볼 수 있고 난파선 다이빙도 즐길 수 있으며 종종 만타도 볼수있습다.
- 엘니도(El Nido) : 다이빙하면서 볼 수 있는 가장 신비한 생물인 만타 가오리와 검은 꼬리 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으로 스쿠버 다이빙 하러 가는 방법
- 세부로 가는 방법
- 인천, 부산에서 세부 막탄 국제공항 직항 이용.
- 공항에서 다이빙 리조트는 방카로 불리는 미니밴으로 이동.
- 보홀로 가는 방법
- 인천, 부산에서 팡라오 공항으로 가는 직항이 있음.
- 공항에서 미니밴으로 이동.
- 팔라완으로 가는 방법
- 인천 → 세부공항 또는 마닐라공항 → 팔라완 푸레르토 프린세사 또는 코론행 국내선 이용
- 기타 팁
- 필리핀은 30일 무비자 국가입니다.
- 다이빙 샵 예약은 한국에서 예약을 하거나 현지에서 샵을 찾아가도 당일 투어가 가능합니다.
마치며
필리핀은 다이버들에게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세부, 보홀, 팔라완 등 다양한 종류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각 지역의 다양한 해양 생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투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큰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계획이 있거나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올해 필리핀 다이빙 여행을 한 번 계획해 보세요.